오전보다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최악의 황사로 숨쉬기도 힘든 하루였습니다.
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는데요.
황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아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!
내일도 공기가 탁하다고요?
[캐스터]
그렇습니다.
앞서 말씀하신 대로 오늘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.
전국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건 11년 만이고요.
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6년 만에 황사 경보가 발효된 건데요.
황사가 잔류하면서 내일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
또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유입된 스모그가 남아 역시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.
조금씩 농도가 옅어지지만, 모레까지는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.
외출하실 때는 꼭 KF80 이상의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.
또 외출 후에 바로 씻는 것이 좋겠습니다.
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입니다.
주 후반에는 서울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겠고 특히 목요일에는 올봄 가장 높은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.
주말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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